예천군(군수 김학동) 보건소는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 방역 소독기 무상 대여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독기를 구매하기 어려운 일반 단체나 자영업자,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방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했으며 보건소와 11개 보건지소에 휴대용 방역 소독기를 비치했다.
소독기가 필요한 사업장이나 주민들은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나 거주지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 간단한 안전교육 후 당일 오후 6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진행해 편의점, 학원,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일반 주민들도 대여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 대여 사업은 주민 자율방역을 유도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은 물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예천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율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