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선식)와 부녀회(회장 강순자)는 22일 오전 9시부터 지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
지난 8월 도화리 일원에 회원들이 직접 손수 심은 모종을 틈틈이 시간 날 때 마다 키운 배추를 사용해 김장을 했으며 소화1리 임영숙 부녀회장이 고춧가루를 찬조했다.
이날 회원들이 만든 500포기 김장은 독거노인과 국가 유공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직접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강순자 회장은 “주말부터 김장을 위해 재료 준비부터 고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정성들여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