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7일 희망을 위한 유쾌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복지토론회를 개최했다.
예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시간 방송을 통해 예천군 내 분야별 복지종사전문가들의 발표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열띤 토론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번 복지토론회는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 강창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예천군 주민복지실(윤상준 실장),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황은정 관장),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권내영 지부장), 예천군가족센터(주정하 센터장),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박훈 사무총장),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재윤 실무위원장)이 참여하고 경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과 전보경 교수가 진행하는 가운데 예천군 복지의 현실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며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강창교 교수는 사회복지 근본을 묻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실천가로서의 자세와 고민, 민관협력체계에 대한 고민들에 대해 다루었고,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각 분야별로 예천군 복지의 현실과 고민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정책 제안 등은 예천복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천지침을 마련하는데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고 복지서비스의 강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향성을 강구할 수 있는 고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고, 김정표 민간위원장(예천군노인복지관 관장)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통합과 공동체의식의 함양을 위한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민의 복지를 위해 민과 관의 중심에서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유튜브검색창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검색)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