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준범)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음교~죽전리 용궁 경계 지점 약 3.3km 구간 가시박 제거와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
가시박 결실기를 앞두고 회원들은 번식을 막기 위해 가시박 제거는 물론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캔 등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쳐 운동도 하면서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이준범 회장은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을 제거하기 위해 아침부터 동참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범 군민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플로깅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보람이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정한 개포면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길 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가시작 제거와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개포면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인 플로깅 캠페인 참여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포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가시박 제거, 내성천변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개포면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시로 모범을 보여주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