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노인요양시설 내 입소 노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예천군어르신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예천군청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황은정 관장, 5명의 어르신인권지킴이단원 참석했다.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 가림막 설치 및 적정 거리를 유지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인권지킴이단은 노인요양시설 입소어르신에 대한 노인권익증진과 노인학대 사전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예천군내 장기요양시설에 방문함으로써 시설 모니터링 및 지원으로 인권침해 유발 요인을 사전 시정, 권고,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입소자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 보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예천군에서는 인권지킴이단으로 추천된 지역주민 9명에게 노인복지명예지도원으로 위촉하고 이날 예천군 김학동 군수가 위촉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예천군이 어르신인권지킴이단이 어르신의 세심한 곳까지 살피는 복지행정을 진행하고자 하며, 어르신인권지킴이단에게도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했다.
어르신인권지킴이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장기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인권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예천군에 협조를 요청하였고 예천군은 이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황은정관장)은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면 누구든지 노인학대 신고번호(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577-13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