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가 24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제16대 회장 취임식 및 2021년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취임식과 연시총회는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 동안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온 제15대 김동숙 회장이 제16대 회장으로 연임해 공식 취임했다.
임원진에는 회장 김동숙(호명면), 수석부회장 이순자(풍양면), 차석 부회장 오병인(풍양면), 감사 윤정순(은풍면), 정춘희(효자면), 사무국장 이미숙(호명면)으로 2년의 임기를 함께 한다.
김동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생활개선회가 중심을 잡고 어려운 농업·농촌에 슬기롭게 대처해 청년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과학영농 실천과 지역 농업발전, 농촌 생활 질 향상을 위해 546명 회원이 12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예방 공적마스크 만들기 봉사와 확진자가 발생한 극락마을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