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노인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1년도 경로당 운영비를 확대해 차등 지원하고 냉‧난방비 지원절차도 개선한다.
그동안 운영비를 경로당별 연간 170만 원 동일하게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시설 규모와 인원에 따라 연간 17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8단계로 차등 지원해 형평성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령으로 인해 각 경로당에 지급되는 보조금 지출‧정산‧반납 회계 처리에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는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에서 보조금을 일괄 처리하고 관리하도록 지원 절차를 개선해서 추진한다.
김학동 군수는 “규모가 큰 경로당의 경우 운영비와 냉‧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았는데 형평성 있게 지원해 어르신들의 대표적 휴식 공간인 경로당이 건강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