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선섭)와 예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정하)에서는 다문화가정의 화목과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돕기 위해「리마인드 패밀리」라는 주제로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액자를 증정했다.
국내에 입국하는 결혼이주여성이 증가하면서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한 가정 내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50가정에 이어 올해 30가정의 가족사진촬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예천경찰서 정의덕 경위가 직접 다문화가족 사진을 촬영하는 재능기부로 이어져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11. 16.부터 22.까지 1주일간 예천소재 복합문화공간인 ‘대심情미소’에서 가족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차를 두고 촬영하였으며,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에서는 결혼식 때 사진을 찍은 후 가족과 함께 촬영해서 액자를 만든건 처음이라면서 함박웃음으로 보답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