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추진 중인 가운데 7일 오전 11시부터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성금 모금 거리 홍보에 나섰다.
이날 공직자들을 비롯한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단장 장경숙) 단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범군민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홍보했다.
장경숙 단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는 등 모두가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 힘들어하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주길 바란다.”며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경상북도 나눔 실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고장답게 서로 격려하며 희망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사회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이럴 때 일수록 군민 여러분들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전달 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기부는 KBS, MBC, TBC 방송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금융기관 등에 비치 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통화에 3천원이 기부되는 ARS 모금(☎060-700-0060)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gb.chest.or.kr), 시‧군별 QR코드 생성 모금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