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가족봉사단(회장 백향란)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용문면자원봉사거점센터(용문면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및 깍두기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용문면 관내 저소득층 아동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향란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번 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가족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방역 봉사를 했으며 휴대용 천연 소독스프레이 300개를 직접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나눔 행사를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