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는 10일 오후 2시부터 한국수력원자력 사회봉사단(10명)과 함께 학생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노란 발자국(안전정지선)을 설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0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12월까지 예천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 발자국(안전정지선) 설치를 통해 보행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권영숙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번 안녕캠페인 사업에 큰 몫을 담당한 예천양수발전소에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향후 예천관내 신호등이 없는 곳에 지속적으로 이사업을 추진해 예천군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함께 참여한 한국수력원자력 배봉원소장은 “이사업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천군민과 함께하는 한수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은 2018년부터 경북도내 23개시·군에서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비를 지원하여 안녕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와의 협력으로 안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중앙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시행중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