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대표 관광권역인 백두대간 파워스팟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스마트 미션체험 ‘왕의구슬-조선의 활력:백두대간’, ‘잃어버린 거문고를 찾아라’ 관광 상품을 12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스마트 미션체험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관광이 아닌 ‘체험 관광’에 중점을 둔 상시 관광 상품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출시하게 됐다.
‘왕의 구슬-조선의 활력:백두대간’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선시대 대표적 예언서인 ‘정감록’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 전통마을을 중심으로 백두대간 파워스팟 권역을 스토리텔링해 7개 왕의 구슬을 찾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여방법은 앱스토어에서 ‘조인나우’ 앱을 다운 받아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한 후 미션지와 앱을 활용해 용문사, 하늘자락공원, 초간정, 금당실전통마을, 송림 순으로 7개 미션체험으로 구슬을 얻게 되며 미션 완수하면 힐링을 상징하는 무병장수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아울러, ‘잃어버린 거문고를 찾아라’는 3대문화권 하이스토리 사업으로 예천, 안동, 상주 연계 관광 상품으로 제작됐으며 왕이 하사한 거문고를 예천으로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보부상 김씨가 삼강주막에서 거문고를 도난당해 범인을 색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총 미션은 7개로 삼강주막과 삼강문화단지 내 각 지점에 숨겨진 QR코드 찾아 인증하고 해당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최종 미션까지 완료 후 미션체험 사진과 글을 SNS에 업로드한 것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 패턴이 스마트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상시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구축했으며 관광객들이 미션 수행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느끼길 바란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