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지난 9일 은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권역 초·중교장, 이동한 용문면장, 변덕무 은풍면장, 안경진 효자면장, 2권역 마을교사 업무 담당자, 학부모, 마을교사, 지역 체험처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 마을 단샘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온 마을 단샘 교육공동체는 민(지역사회, 마을교사), 관(예천군), 학(예천교육지원청, 학교)이 함께 하는 공동체로 예천을 6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온 마을 단샘 교육공동체는 민·관·학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로 교육적 협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안전한 교육 경험 제공으로 지역을 사랑하며 미래를 꿈꾸는 예천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교육을 학교와 지역의 울타리를 넘나들며 유의미한 교육 경험의 제공이라고 정의하며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교사, 마을교육을 위한 안전한 교육장소, 지역의 진로 체험처 발굴,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마을교육 등 단샘 마을교사의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마을교육 전반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미래교육지구는 권역별 마을교육공동체 거버넌스를 차례로 구성하여 예천만의 교육협력 모델 창출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의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