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임기주)에서 3일 5시부터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천면 관내 주요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했다.
농사일로 바쁜 시기임에도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화지리 입구를 시작으로 도로 풀베기 작업을 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은 물론 운전자 시야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주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벽부터 자발적으로 풀베기 작업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거리 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철령 유천면장은 “바쁜 시기에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회원들이 있기에 유천면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한편, 유천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환경보호,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1일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손금숙) 주도로 면소재지 진입로에 가로화단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