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3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팀장, 윤철재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예천군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예천군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예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세부내용에 대해 관련 부서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계획된 시설물 준공 후 관리‧운영 주체를 부서별로 명확하게 구분하는 등 실행 방안과 협업 사항도 논의했다.
예천군은 지난 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군의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올해 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들을 모아 의견을 수렴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 맞닥뜨렸지만 6월 중 주민 공청회를 열어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해 다가오는 7월 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의 중심이자 심장인 예천읍 원도심을 살리고 활성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원도심과 신도시가 상생 발전해야만 예천군 발전에 진정한 의미가 있으므로 모든 부서가 협력해 내실있는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