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2020년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공장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운영한다.
경상북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장화재는 1,012건으로 전체 화재의 7.3% 차지한다. 공장화재는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비중이 높고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어려운 야간 시간대에 자주 발생하므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예천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여 지역 내 공장 관계자에게 안전관리에 관한 문자메시지, 서한문 등 발송하고, 공장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 추진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 예정이다.
최대순 예방안전과장은“공장화재는 화재 피해 업체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피해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화재예방을 위해 주기적 시설점검 및 소방교육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