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3일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2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학교 개학을 연기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에 처한 지역 재배 농가를 돕고 교직원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판매방식은 교육지원청에서 청직원과 학교로부터 매주 수요일까지 신청을 받아 매주 금요일 오후에 교육지원청에서 배부하게 되며, 구매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해 친환경농산물을 나눠 주었다.
판매품목은 무농약-백미/현미/칠분도미, 무농약-찰백미/찰현미(각 10kg/4kg/2kg/1kg)와 GAP 딸기 1kg(대,중,소), 감자 5kg와 함께 무농약 흑미(1kg), GAP 사과(5kg)를 추가하여 판매하였으며, 총 3백 61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승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학교가 등교 개학 할 때 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