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학원연합회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자체 방역단을 구성해 관내 학원 및 교습소를 방문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박해원 예천군학원연합회 회장은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의 대응체계로 강화됨에 따라 학원가 확산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방역단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천보건소로부터 방역살균제와 손소독제를 지원받은 연합회는 지난 2월 26일부터 정회원을 중심으로 1차 신청을 받아 소독을 실시하였고, 계속적인 손소독제 배포와 함께 2차는 비회원으로 범위를 넓여 3월 12일에 방역을 하였다.
이에 이승진 교육장은 2차 방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최대한 저지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도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자발적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 준 예천군학원연합회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