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동절기 기온 강하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시공 중지 시켰던 것을 24일자로 해제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 30일부터 시공 중지한 건설공사 153건(본청 132건, 읍‧면 21건)에 대해 해제함에 따라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얼어붙었다 녹는 현상이 반복되는 해빙기를 맞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점검 및 공사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기온 급강하 시 한중공사 시방규정에 맞게 시공해 공사 품질에 하자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사 재개로 각종 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 건설 경기가 살아나 일자리 창출 및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