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설맞이 도로정비에 들어갔다.
1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도로정비 대상은 관내 위임국도 1개 노선 11.06km, 지방도 7개 노선 133.9km, 군도 18개 노선 197.01km, 농어촌도로 152개 노선 415.5km로 총 178개 노선 757.47km이다.
강설 결빙 위험구간을 중점 점검하고 낙석과 산사태 예상 지구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도로 길어깨 보수 및 정비, 파손도로 보수 뿐 아니라 도로표지판, 가드레일, 방호벽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온 급강하로 인한 상습결빙 구간인 예천읍 지고개 및 청복리, 효자면 백석리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완료 하였으며 빙방사 확보와 상습결빙지역 30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하여 운전자 안전에 대비하고 특히, 제설장비 점검과 부족자재 확보는 물론 비상근무 체제를 확립하여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도로에 대한 정비를 설 이전에 완료하고 제설대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