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폭설 등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동절기공사의 철저한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동해관련 공종에 대하여 2019년 12월 30일자로 동절기 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현장의 품질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하여 콘크리트 공사 등 동해가 우려되는 공종에 대해 시공을 전면 중지하도록 했다. 다만 공종상 부득이 할 경우 반드시 발주기관에 사전보고 승인 후 감리(감독) 입회하에 시행토록 조치했다.
또한 동절기 도로결빙 및 폭설 등 취약 지역에는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등을 현장에 비치하는 등 동절기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동절기 공사중지는 공사의 품질관리와 안전시공을 위해 부득이 취하는 조치다”며
“겨울철 안전한 통행환경 확보를 위하여 공사장내 노면, 가도를 정비하고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 확보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비상연락망을 재정비 하는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