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7일 경북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찾아가는 학생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학생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만 17세를 맞아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게 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 발급·교부해주는 시스템이다.
이와 같은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학교일과로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찾기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및 읍·면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학생주민등록증 발급팀은 17일 경북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일간 관내 3개 고등학교(경북일고등학교, 예천여자고등학교, 대창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진행한다.
윤재영 종합민원과장은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0년에는 찾아가는 어르신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