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19년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정신과 이념이 담긴 6개분야 17개항목 28개 지표에 따라 1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 것으로, 예천군은 2002년부터 18년 연속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는 민ㆍ관이 협력해 이룬 쾌거로 평가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환경정화활동,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천군이 추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인 캠페인 실시 등 주민 결집력 강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구현을 추진한 우수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앞으로도 예천군 새마을회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사회경제문화환경지구촌 공동체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는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선도하고, 예천 발전을 앞장 서 이끌어가는 단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