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1월 29일 예천읍 소재 능금농협 예천경제사업장(장장 이정욱)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수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사과 대만 수출 첫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대만으로 선적되는 예천 사과는 13톤, 3천만원 정도이며, 예천군은 향후 대만은 물론 베트남, 홍콩 등으로 120톤 3억 정도를 수출할 계획이다.
예천 사과 수출은 예천군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로 수출로 인해 예천 사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군수는 수출 선적식에 참여하여 “해발 300m의 중 산간지에서 자란 예천 사과는 당도가 매우 높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다.”며 관계자들에게 예천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능금농협 예천경제사업장 이정욱 장장은 “금년도 국내사과 생산 이 과잉되어 예년에 비하여 산지 사과가격이 많이 하락하여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외 수출 확대를 통한 국내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