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이수갑)에서는 13일 관내 저소득 에너지 취약가구 1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 및 교사 20여 명은 어려운 이웃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고, 연탄을 직접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상리초등학교 전교생 14명이 모두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이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따뜻한 온기를 전파해 주변을 더운 훈훈하게 만들었다.
봉사활동을 지도한 이수갑 교장선생님은 “효자면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나눔과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 큰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현장에서 격려를 한 김덕년 효자면장은 봉사활동을 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효자면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고 사회의 큰 일꾼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