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이틀째인 19일 오후 2시 NH농협 예천군지부 주최로 오색가래떡 뽑기 행사가 진행되어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색가래떡은 친환경 농산물의 고장 예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로 군민화합과 장수를 기원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했으며‘오색’은 화합과 발전, 건승과 장수, 부흥의 5가지 복을 상징하고‘가래떡’은 군민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퍼포먼스는 오색 가래떡을 축제장 현장에서 직접 뽑아 하나로 연결되는 화합된 예천의 모습을 형상화하며 예천군의 번영과 발전 화합을 기원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관단체장들만 실시하던 커팅식을 4회로 확대하여,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 70세 이상 고령자, 관광객이 커팅 기회를 제공하여 축제의 주인공으로써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퍼포먼스 후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은 함께 어울려 가래떡을 나눠먹으며 화합된 예천의 모습을 보였다.
축제장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싸고 품질 좋은 예천 농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5년째 행사장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오늘은 오색가래떡 퍼포먼스 참여로 품질 좋은 예천쌀로 만든 의미 있는 떡까지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퍼포먼스에 담긴 염원대로 건강과 부흥을 바탕으로 신도청 시대는 예천군민이 화합하고 예천이 경북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