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행정복지센터(면장 권석진)는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명면장을 비롯한 경찰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햅쌀, 사과, 배, 대추, 호두, 꿀 등 호명면 농업인들이 각종 자연재해를 이겨내고 정성을 다해 생산한 농·특산물을 경찰청 직원들에게 선보였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작년 9월 6일 52년간의 대구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경북도청신도시에 개청했으며, 오는 10월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중심의 치안행정을 펼치기 위해 호명면 농업인들과 직거래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호명면장은 “앞으로 신도시 입주기관과 입주민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으며, 다가오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신도시 제2공영주차장 앞에서 호명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신도시 직거래 장터를 개장할 계획이니, 많은 신도시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