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3일 오전9시 황재득 감찰안전실장, 우감1리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포면 우감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재득 감찰안전실장은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일반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항공기 소음 관련 주민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지역 주민은 비행기 소음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비행단에서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주민들에게 의료진료 및 이발(염색)봉사활동을 했다.
의료진료 및 이발(염색)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농사일이 바빠서 머리손질을 못하여 더운 날씨로 고생을 하였다며 깔끔하게 머리를 손질해 준 해 준 군인들과 군무원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이후에도 부대 인근 마을을 방문하여 위문품(셀프어깨안마기)을 전달할 계획이며, 주민과의 대화와 봉사를 통해 군과 민이 친근한 비행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