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지나가고 연일 낯 최고 31~33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에 지친 군민의 건강을 위해예천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에 119 무더위 쉼터‘배너’를 설치하고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현재까지 예천군 관내에서 온열질환으로 119구급차를 이용한 건수는 3건으로, 예천소방서 관계자는 예천군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령인구가 많아 그 건수가 늘어 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예천소방서는 올해 6월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왔으나 군민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위해 배너를 제작해 8월 8일 도청119안전센터, 예천119구조구급센터, 지보119안전센터에 각각 설치했다.
119 무더위 쉼터 내부에는 냉방기를 가동하고 생수 등을 비치하였고, 방문객들이 구급대원의 건강체크(혈압·혈당 확인 등)를 받을 수 있게 조치했다.
도청구조구급센터 구급대원은“예천소방서에 마련된 119 무더위 쉼터를 통해 온열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편안하게 쉬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