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지난 4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에 따른 급식중단학교를 방문하여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비정규직 총파업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적으로 파업이 예고 되어 있으며, 예천 지역은 4일 현재 전체 조리교 21교 중 4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되었으며, 이들 학교는 2개 학교는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했고, 1개 학교는 도시락 지참, 1개 학교는 체험학습으로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이승진 교육장은 예천초등학교와 예천중학교를 방문해 대체 급식 준비상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번 파업으로 인해 식사를 하지 못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도록 적극적인 대처와 함께 위생․안전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학생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파업 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단계별, 직종별, 유형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