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지난 24일 관내 중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 진로캠프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배양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진로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경에코랄라에서 에코스튜디오 체험을 통해 시나리오 선정부터 촬영, 편집까지 초고속 카메라와 모션 캡처 등 특수촬영 기법을 체험하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짜릿함을 만끽했다.
또한 최첨단 멀티미디어 쇼 ‘포레스트 판타지아, 백두대간을 주제로 꾸민 생태 전시관 에코서클, 에코팜(스마트팜), 석탄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설계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현국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예천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를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