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4일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에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권영세 안동시장, 안종록 경북개발공사장, 입주기관장,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과 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청사는 250억 원이 투입돼 경북도청신도시 업무시설 예천구역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합동청사는 부지면적 1만㎡, 건물 연면적 1만 427㎡으로 2020년 7월 준공, 8월에 입주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관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경북북부보훈지청, 병무청안동복무관리센터, 정부청사관리소 5개 기관으로 115명이 근무하게 된다.
한편, 경북도청신도시 건설사업은 1단계 공사 완료 후 현재 2단계 공사 중으로, 2022년 2단계 준공, 2027년 3단계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