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낭독연구회(회장 권오휘)는 지난 17일 오후3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전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초빙해 “명작의 조건과 장인 정신”이란 주제로 인문학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낭독연구회가 주관한 「2019 경북도청 신도시 인문학 숲길 산책 강연」으로 총 5회차 강연 중 첫 번째 강연이며 문화 활동에 메말라 있는 바쁜 신도시민들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다음 강연은 6월 15일 호명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탁현민 연출가의 “창의적인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는 주제로 준비 중에 있으며, 경상북도 「백두대간 인문 캠프」와 연계하여 7월 6일 용궁역 광장에서 안도현 시인, 9월 중 용문 금당실마을에서 정호승 시인의 인문학 강연이 각각 1박 2일 인문학 캠프로 계획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예천낭독연구회 권오휘 회장은 “탁현민, 안도현, 정호승 등 많은 저명인사들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