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5월 1일 난치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예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이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래 도내 전체 1천249명의 학생들에 100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이 중 116명의 학생들이 건강을 회복했다.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은 5월 한 달간 실시되며, 관내 학교의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한다. 모인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백혈병·심장병 등 희귀질환을 않고 있는 학생들에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승진 교육장은 “난치병 학생 돕기 모금 행사는 단순히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으로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일깨우고 나눔과 베풂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