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3월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소규모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소의 경우 탄저기종저 4,000두를 포함해 21,718두이고, 개는 광견병 1,440두로 총 13,690두이다.
군은 소는 7명의 예방접종요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개는 사육농가에 예방약을 나눠 줘 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가축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에게 기 배부된 가축방역 사육일지에 접종 결과 및 소독 실시시항을 기록토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군은 가축 전염병 사전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사육 가축에 대한 예방 접종ㆍ소독요령 및 축산농가 준수사항 등의 홍보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 사육농가는 이번 접종기간 동안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