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청소년 골목 흡연 대책 마련 나서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미래 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11일부터 연중 예천교육지원청 주변 골목 점검 및 담배판매 업소 계도 등 흡연예방 홍보·계도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계도활동은 학생들의 주요 흡연 시간인 오후 6시 이후 예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하여 흡연학생 지도 및 안전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예천교육지원청 주변 골목 흡연예방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지역민에게 흡연예방 홍보물품을 지급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흡연예방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예천지역 주민은 “지난 해부터 예천교육지원청에서 흡연예방 홍보활동을 해준 덕분에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넘쳐나던 골목이 깨끗해지고 흡연 청소년도 줄어들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은 3. 11.(월)부터 1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적발된 흡연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에 통보하여 봉사활동과 금연치료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흡연예방 홍보·계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