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지난 6일 10시 지보시장에서 경찰서장, 경무과장 등 경찰관 10명은 치안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를 운영했다.
예천지역은 농촌지역으로 노인인구(65세이상) 증가로(전체인구 30%) 노인들의 인터넷 활용 미숙 및 교통 불편함으로 인해 치안서비스의 애로 사항을 표현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와 같은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는 원거리 지역에 월2회 미니버스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치안문제를 상담하고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별 업무에 정통한 경찰관이 참여하여 고소·고발 등 수사민원 상담, 운전면허 적성검사·교통 민원상담, 사전 지문등록, 지팡이, 야광스티커 등 홍보물 배포와 영상물을 상영하고 주변순찰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신동연 서장은 『예천경찰은 제복입은 군민이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더 다가가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