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천군청 전정에서 ‘2019년 동절기 생명나눔 ․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헌혈인구의 감소, 헌혈기준 강화로 인해 수급용 혈액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헌혈 문화 운동 확산과 더불어 안정적 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공직자 및 각 기관단체, 헌혈희망자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체중은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헌혈을 위해 전날 과음 및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한편, 헌혈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예천군청 전정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기본적인 혈액검사 및 헌혈증서, 소정의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윤귀희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그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