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2월 1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경상북도 주관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작년 우수에 이어 최우수 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치매서포터즈 및 치매극복선도대학 연계활동,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사업, 예쁜치매쉼터의 운영 내실화, 치매극복사업에 대한 참여도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예천군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으로 용궁면 덕계리경로당 마을 어르신들과 경북도립대학교 피부미용과 학생들과 함께 실시한 1대1 일촌맺기, 안부 전화드리기, 리마인드웨딩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가족만들기 프로그램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예천군은 경로당 등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인 예쁜 치매쉼터 운영,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 등 치매극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귀희 예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과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예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