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의원이 자유한국당 당헌당규개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는 3일 개최된 비대위 회의에서 최교일 의원을 당헌당규개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당헌당규개정위원회는 최교일 의원 외에 김용태 사무총장, 김석기, 김성원, 김종석, 유민봉 국회의원, 정기영 변호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당헌당규개정위원회는 향후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 지도체제 및 선출방식 등을 놓고 당헌과 당규의 제.개정 작업을 할 예정이다.
최교일 의원은 국회 등원 이래 당 법률자문위원장, 탈원전대응특위위원장, 정책위 부의장, 국회 정개특위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최 의원은, “당헌당규개정위원회에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관련 차기 당 지도부 선출절차 등과 관련된 기초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