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은 10월 24일 오전10시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을 비롯한 복지관 운영위원 및 이용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예천군노인복지관 “청춘 가요제”를 개최했다.
예천군노인복지관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사전접수를 실시하였으며, 10월 17일 예선전을 치룬 쟁쟁한 실력자들 11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청춘가요제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심사위원으로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 채희삼 봉사단장,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 장태수 위원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가창력, 음정, 무대매너, 객석 호응도 4개항목을 기준으로 엄격히 심사하였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인기상 1명, 참가상 7명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샤이니 스타상’을 수상한 예천군노인복지관 무리실 실버공연단과 2014년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종륜 어르신, 예천성심어린이집 및 2017년 예천군노인복지관 가요제 “나는야 가수왕”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후남 어르신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가요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정표 예천군노인복지관장은 “노래는 남녀노소, 학력, 종교를 초월해 누구나 싶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일상생활의 즐거움과 잃어버린 청춘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가요제에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고 참석하신 어르신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항상 활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여가활동에 참여해 젊음과 건강을 되찾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