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가 단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산업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전공 이해도를 향상시키고자 학과별 공동체 의식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일, 생활체육과는 2018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전북 익산시종합운동장을 찾아 시설물관리와 경기진행기술 견학한 후 전국체전에 참가한 7명의 경북도립대 출신 선수를 응원하고, 보건미용과는 충남 천안의 “리챠드프로헤어” 본사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JUNO헤어쇼”를 관람해 미용 관련 최신 트렌드를 보고 취업한 선배들과 만남을 통해 취업마인드를 키울 계획이다.
18일, 사회복지과는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대구 함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장난감도서관, 급식서비스, 어르신문화대학 등 사회복지 서비스 운영 실무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사회복지사의 자세를 배우고, 군사학과는 국토의 최동단인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영토주권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애국심을 키울 계획이다.
정병윤 총장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학과별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