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유흥재)는 직원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1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을 알리는 현장 밀착형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농지은행 전문지식이 있는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농지은행 사업설명 홍보 팸플릿을 나눠주며 농지연금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즉석 상담도 진행했다.
공사에서 추진 중인 농지연금 사업은 5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65세 이상 농촌 고령자면 가입할 수 있으며, 소유농지를 공사에 담보로 맡기고 매월 일정액의 생활자금을 연금처럼 받으며 담보농지를 계속 자경 또는 임대할 수 있어 농업소득도 얻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이날 홍보활동에서는 수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농지연금에 대한 가입문의가 주를 이루면서 향후 농지연금이 농촌 노후대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