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9월 18일 저녁 7시 30분 문화회관에서 네 명의 아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연극‘줌마들의 브런치’를 공연한다.
왕년에 잘나가던 뮤지컬 배우 민주, 혼자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정연, 돈은 많지만 외로운 화영, 그리고 이제 갓 아줌마가 된 지은, 이 네 명의 아줌마들이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브런치’시간에 만나 담소를 나누며 아줌마 특유의 유쾌함으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현실감 있는 영상과 라이브 연주가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아줌마 뿐 아니라 아가씨와 남성 관람객들도 대사 하나하나에 공감하며 여성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감동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문화회관 담당(054-650-8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과 구도심 주민 모두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공모․선정된 작품으로 이번 공연에 이어 11월에는“뮤지컬 국화꽃향기”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