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북지역본부(위원장 권경욱)는 경북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단체인 “경북농협 채움누리”를 발족하고
28일 23개 시.군 동시 소외계층에 대한 물품지원 및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농협은 2006년 4월 ‘경북농협 봉사회’라는 명칭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으며, 금년에 회칙개정을 통해 사업분야를 더 확대했다.
채움누리는 “다함께 채우고 다함께 누린다”라는 뜻 이다.
28일 농협예천군지부 채움누리 회원들은 5월 가정의 달에 지역의 소외계층 3가정에 사랑의 물품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예천군지부와 감천면 맞춤형복지센터 및 예천농협 감천지점 직원과 함께하여 나눔과 베품에 대한 따뜻한 행복을 더 만끽하기도 했다.
윤이식 농협예천군지부장은 “경북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의 조그마한 정성으로 주변의 이웃들이 함께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채움누리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움누리회는 농협 임직원 개인급여에서 매월 일정금액 기금을 조성하여
소외계층과 농업인 영농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