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가 자체적으로 추진중인 간이정류소 다용도LED후레쉬 설치와 장우산 야광테이프 부착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다용도LED후레쉬는 도로 폭이 좁고 가로등이 없는 지방도 간이버스정류장 60개소에 설치해 야간 보행자가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우산 야광테이프 부착은 장마철을 앞두고 우천 시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 중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야간 도로 보행 시 간이정류장에 설치된 다용도LED후레쉬를 적극 활용해 스스로 안전을 지킨 후 다른 이용자를 위해 동일장소로 반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장우산 반사테이프는 순찰중인 경찰관에 요청하거나 민원실, 파출소를 방문하면 부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철 서장은 다용도LED후레쉬와 장우산 야광테이프 부착을 지역주민이 적극 활용해 민경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다용도LED후레쉬가 고장이 나거나 밧데리 소모 시에는 안내판에 게재된 번호로 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