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최명환)는 ‘우수 인재양성이 예천발전의 자산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설립돼 예천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해 왔으며 4일 오후 3시 ‘2018년도 우수교직원 포상 및 장학금 수여식’을 예천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우수교직원 및 장학생 36명을 비롯해 기관장, 학부모, 교사, 장학회 이(감)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최명환 이사장의 포상증서 및 장학증서 수여에 이어 이사장인사,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우수교직원 포상에는 예천초등 석실근 선생님과 예천중 이미화 선생님이 특기신장 및 연구에 탁월한 실적으로 수상했으며 대창고 이준희 선생님과 예천여고 정진홍 선생님은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도 및 진학률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포상금 100만원과 증서를 받았다.
또한, 공인된 예?체능 도 단위 1위, 전국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으로 입상해 예천군의 명예를 드높이며 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제덕(예천중 2)학생 외 3명에게는 장학증서와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고 서울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김무종 학생 외 27명에게는 대학생 장학금 5천4백54만원이 지급됐다.
최명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수상한 장학금은 군민 한분 한분의 성원과 정성이 담긴 장학금으로 예천지역의 발전과 국가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정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우리고장 인재양성과 지역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신 우수교직원 네 분에게도 감사 말씀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예천군민장학회는 2018년에도 우수교직원 포상금 4백만원, 초.중학교 특기장학금 2백만원, 지역 명문고육성 장학금 2천3백만원, 발전소 주변지역 장학금 6백75만원, 대학생 장학금 5천4백54만원, 지역교육 지원사업 5억2천7백만원, 인재양성원 운영 2억9백만원등 총사업비 8억2천6백만원으로 우수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민장학회는 현재까지 96억6천6백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이는 총 3만3천여명의 개인과 출향인, 기관단체에서 모금에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