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회장 김철기, 김춘연)는 9일 오전 10시30분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보수가 시급한 청복리 장애인 가구에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새마을회원 50여명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한 집안 내부 곳곳을 정리정돈하고, 낡고 오래되어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수리하는 등 안락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철기 회장은 “행복한 보금자리로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회원들이 열심히 땀 흘려 아늑하게 바뀐 환경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김시동 예천읍장은 “바쁜 시간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복하고 밝은 예천읍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봉사활동이 끝난 후 회원들은 한천변으로 이동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예천읍 만들기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