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조경섭)는 15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열고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17회 임시회 활동을 펼친다.
첫날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천군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예천군 이불빨래방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16일부터는 2018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하게 되며 첫날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재무과, 종합민원과, 건축도시과 19일 총무과 새마을경제과 문화관광과 보건소 문화체육사업소, 20일 주민복지과 환경관리과 건설교통과 안전재난과, 21일 농정과 산림축산과 농업기술센터 곤충연구소 순으로 진행돼 군정발전 방향 모색과 대안을 제시한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예천읍을 지역구로 둔 4선의 이철우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평소 군민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했고, 고령화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권익신장,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천군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설치 및 지원 조례」등을 발의했으며,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통한 예산 절감,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 감시기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조경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 신청사가 개청하기까지 도와주신 5만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부터 7일간 열리는 임시회에 군민들의 삶과 연계된 정책이 올바르게 반영 되었는지 살펴보시고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 군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의 대변자, 군정의 동반자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데 감사드리며,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의 복리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