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15일 지사 회의실에서 산업현장교수 등 기업사랑 서포터즈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기업 발굴 및 현장밀착형 컨설팅 제공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일학습병행제사업이 기업 현장중심으로 운영되는지 진단하고, 관련규정이나 운영방식에 대한 현장의 체험담을 토론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 했다.
경북지역에서는 15년부터 17년 11월 현재까지 224개 기업에서 1,109명의 학습근로자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교육훈련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창용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학습병행제가 시장기능에 의해 확산 바람이 불 수 있도록 기업과 외부전문가 1대1 매칭을 통해 훈련품질을 강화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